매일신문

'어금니 아빠' 사건 피해 여중생 시신서 수면제 검출 "아빠가 친구에게 수면제 먹여"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어금니 아빠 / 사진출처 - YTN 캡쳐
어금니 아빠 / 사진출처 - YTN 캡쳐

어금니 아빠 사건 관련. 숨진 여중생의 시신에서 수면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드러났다.

10일 YTN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숨진 여중생의 시신을 정밀분석한 결과 수면제 성분이 검출됐다는 내용을 경찰에 통보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경찰은 이 씨가 피해자를 살해하기 전 수면제를 먹였을 개연성이 크다고 보고 이 부분을 집중 추궁하고 있다.

앞선 경찰 조사에서 이씨의 딸은 "아빠가 친구에게 전화를 해서 집에 오라고 했고 나에게는 나가 있으라고 했다. 밖으로 나가 노래방 등에서 시간을 보내다 들어왔는데 친구가 죽어 있었다"고 진술했다. 이어 "아빠는 '내가 수면제를 먹였다'고 했고, '친구가 반항을 해서 때렸다'고 했다"고 경찰에 밝혔다.

한편 온라인상에서는 어금니 아빠에게 살해당한 여중생을 향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