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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홍콩 춤꾼들, 매혹의 몸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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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시아무용축제' 대구문화예술회관서 22일까지

대구시립무용단
대구시립무용단 '볼레로. 꽃, 코끼리를 보았다'
홍콩시현대무용단의
홍콩시현대무용단의 'Admist the Wind'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

국내외 16개 무용단체 참여, 현대무용 등 다채로운 무대

2017 대구아시아무용축제(Daegu Contemporary Dance Festival 2017)가 11일(수)부터 22일(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열린다. 올 축제에는 일본 니가타, 홍콩, 대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16개 무용단체가 참여해 국제무용축제로 업그레이드 됐다.

이번 행사는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매년 개최해온 '무용축제'에 대구시립무용단과 교류 공연을 해오던 홍콩, 일본팀이 합류하면서 대구아시아 무용축제로 거듭나게 되었다. 각국 무용팀은 물론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참여해 현대무용, 전통무용, 발레 등 다양한 무대를 꾸미게 된다.

11일 개막 무대는 홍콩시현대무용단(CCDC)의 'Admist the Wind'이다. CCDC는 지난 37년 동안 중화권과 세계를 무대로 다채로운 현대무용을 선보이고 있다.

13일부터 사흘간은 한국을 대표하는 12개 무용팀이 나선다.

13일에는 벽파춤연구회의 한영숙류 '승무' 외 세 작품이, 14일에는 오레지나무용단의 '솟대 높이곰 도다샤' 등 세 작품이, 15일에는 계명대 CHOI댄스컴퍼니의 현대무용 'Triangle 관계' 등 세 팀이 나선다.

축제 중반부는 대구시립예술단이 책임진다. 17일엔 시립무용단(예술감독 및 안무 홍승엽)의 '볼레로. 꽃, 코끼리를 보았다'가 공연된다. 정기공연을 겸한 이번 무대는 홍 감독의 우수 레퍼토리 3편을 한 무대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19일엔 대구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이 '한국무용의 밤: 달빛 품은 뜰, 흥에 물들다'를 공연한다. 궁중정재를 시작으로 가장 한국적인 신명을 보여줄 예정이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작품은 일본의 노이즘1-류토피아 레지던셜 댄스컴퍼니의 'NINA-Materialize Sacrifice'. 이 팀은 니가타 시민 예술문화 회관을 거점으로 활동하는 일본 최초의 극장 전속 무용단.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2005년 초연 이래, 8개국 18개 도시에서 공연된 작품이다.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5시. 전석 1만원. 예매 티켓링크 1588-7890. 문의 053)606-6135, 6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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