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2일 2,460선을 돌파하며 이틀 연속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28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4.89포인트(0.20%) 오른 2,463.0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54포인트(0.14%) 오른 2,461.70으로 장을 시작한 뒤 2,460선 위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수는 한때 장중 최고치 2,466.32를 찍었다.
전날인 11일에는 2,458.16으로 장중·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기록을 새로 쓰기도 했다.
코스피는 연휴 이후 이틀 연속 1% 넘게 상승한 뒤 3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는 뉴욕증시가 연내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에 3대 지수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호조를 보인 영향으로 분석된다.
통상 기준금리 인상은 증시에 악재이지만, 경제 상황 호조를 기반으로 한 인상은 호재로 여겨진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356억원, 304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기관은 674억원의 매도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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