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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혼 서린 임청각서 간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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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행정·경제부지사 등 참여

12일 경상북도 간부공무원들이 안동 임청각 군자정에서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12일 경상북도 간부공무원들이 안동 임청각 군자정에서 간부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 김장주 행정부지사, 우병윤 경제부지사 등 간부공무원들은 12일 애초 예정된 간부회의를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이상룡 선생 생가인 임청각에서 열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10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해 문재인 대통령이 임청각을 방문했을 때 완전한 복원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다. 올해에는 국무총리 방문, 대통령의 8'15 경축사 언급 등이 있었던 만큼 임청각 원형복원 계획 수립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이날 김 행정부지사 등 간부공무원은 독립운동 산실이자 보물 제182호인 임청각에서 '애국애족' 정신의 의미를 되새기고 임청각과 석주 선생 가계 독립운동사를 청취했다. 또 홀처마 맞배지붕 50여 칸, 정자형 누각 별당인 군자정 등을 둘러보며 이상룡 선생 일족의 독립운동 활동과 나라 사랑을 되새겼다.

한편 임청각은 지난 2004년부터 전통생활 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매년 20만여 명이 다녀가고 있으며 1천500여 명이 체험장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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