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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찰사 관인·병부 인수인계…문경서 전국 유일 '경상감사 교인식'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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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유일하게 문경에서만 전승하는 조선시대 '경상감사 교인식'이 11일 오후 5시 문경시 문화의 거리에서 재현됐다. 경상감사 교인식은 조선시대 8도에 파견된 지방행정 최고책임자인 관찰사가 새로 부임할 때 전임 관찰사와 만나 관인과 병부를 인수인계하는 행사다. 1601년(선조 34년) 상주에 있던 경상감영이 대구로 옮겨지긴 했지만 '신증동국여지승람' '동경유록' 등에 따르면 경상감사 교인식은 경상도 도계지역인 문경새재 교귀정에서 열렸다. 문경시는 1999년 교귀정을 복원하고 해마다 연례행사로 교인식을 재현하고 있으며, 올해는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문경시내 한복판인 문화의 거리에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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