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FC 엔젤클럽 '벌금 모금운동' 동참 열기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하루 만에 140여명 모금 동참…SNS 통해 회원·시민 참여 촉구

심판을 비방하는 현수막을 내걸었다는 이유로 대구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1천만원 벌금 징계를 받은 것(본지 16일 자 26면 보도)과 관련, 대구FC 후원단체인 엔젤클럽이 벌금 모금운동에 나선 지 하루 만에 140여명이 동참하는 등 모금운동 열기가 뜨겁다.

엔젤클럽은 "16일 엔젤클럽이 개설한 모금계좌가 공지되자마자 엔젤클럽 회원들의 입금이 줄을 이었다"며 "하루 만에 140명이 넘는 회원이 모금에 동참했고, 21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 때 잔돈 저금통을 들고 나오겠다는 의사를 밝힌 회원 및 시민도 적잖다"고 발했다.

엔젤클럽은 지난달 24일 열린 전북 현대와의 경기에서 발생한 판정의 부당함과 억울함을 알리기 위해 30일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 때 대구스타디움에 항의성 피켓과 현수막을 내걸었는데, 애꿎게도 대구FC 구단이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제재금 1천만원 징계를 받자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벌금 모금운동에 나섰다.

엔젤클럽은 회원 1인당 10만원 이상을 내지 못하도록 상한선을 정하는 한편 SNS를 통해 보다 많은 엔젤회원과 시민들의 참여를 촉구하고 있다.

이호경 엔젤클럽 회장은 "이번 모금운동을 통해 마련된 기금은 벌금과 소송비용만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며 "불의에 굴하지 않는 대구시민의 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엔젤클럽은 프로축구연맹이 유감 표명 및 재발방지를 약속할 경우 유보하기로 했던 가처분신청 및 본안 소송도 엔젤클럽 법률자문단인 엔젤변호인단과 협의 후 진행하기로 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갑제 조갑제TV 대표는 19일 부정선거 음모론을 공산주의와 유사한 정신질환으로 비판하며, 국민의힘 내부에서 부정선거론이 확산하는 것을 우려...
대구경북에 본사를 둔 공공기관 중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올해 경영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A)를 받았고, 나머지 기관들은 대부...
19일 대구 호텔수성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선 동문 축하연'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 교육감, 임종식 경북...
미국과 이란이 체결한 종전 양해각서(MOU)에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나친 양보라며 불만을 표명한 가운데, 이란과의 협상 이후 호르무..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