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국악단이 마련한 특별기획 제12회 한국무용의 밤 '달빛 품은 뜰, 흥에 물들다'가 19일(목)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무대에서 열린다.
시립국악단 채한숙이 연출'안무를 맡은 이 공연은 '궁중 뜰에서 벌어진 잔치'를 주제로 궁중창작무용, 소고춤, 사자놀이가 펼쳐진다.
대취타의 힘찬 행진과 함께 막이 열리면 '궁중의 큰잔치, 나라님께 바치는 일품의 춤'이 펼쳐진다. 막간에 펼쳐지는 '선유락'은 조선시대 궁중무용의 하나로 정재(呈才'가무락을 합친 종합예술) 중 가장 큰 군무에 해당한다. 무대 중앙에 배치된 배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아름다운 무희들의 뱃놀이가 일품이다.
2막 '깊어 가는 추야(秋夜), 경사스러운 잔치가 무르익다'에서는 무고(舞鼓), 검무, 처용무가 펼쳐진다. 8인의 무희가 펼치는 화려한 북춤은 관객들의 시선을 끌기에 충분하다. 신라 때 만들어진 춤으로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처용무', 삼현육각(三絃六角) 반주에 맞춰 추는 검무도 놓쳐서는 안될 작품이다.
'백성들 이곳에 모여 한을 풀고 흥을 돋우네' 테마로 펼쳐지는 3막은 한판 놀이마당. 강령탈춤연구회의 익살스러운 사자춤이 열리면 시립국악단 한국무용팀의 신나는 소고춤, 진도북춤, 등불패의 '채상소고춤', 설장고춤이 뒤를 잇는다.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 예매처 티켓링크 1588-7890 www. ticketlink.co.kr 053)606-6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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