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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동해안권 웰니스'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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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양치유 헬스케어' 사업, 2022년까지 344억 투입해 조성

울진군 해양치유 헬스케어 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경북도 제공
울진군 해양치유 헬스케어 단지 조성사업 조감도. 경북도 제공

울진군이 해양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 R&D 벨트로 지정됐다. 17일 해양수산부는 '해양치유 가능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 공모'에서 동'서'남해안 권역별 대상지를 발표했다. 동해안권에서는 울진군이 최종 확정됐으며, 남'서해안은 태안'완도'고성군이 함께 선정됐다.

해양치유 헬스케어란 해수나 해풍, 모래, 햇빛, 해조류 등 해양자원의 치유 효능을 이용해 인간 질병을 예방, 치유하는 활동을 말한다. 고령화'산업화에 따른 건강과 휴양에 대한 국민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주목받는 분야이다.

해수부는 지난 8월 2일부터 31일까지 신청지를 공모해 지난달 7일 발표평가와 지난달 21일 현장평가를 진행하고 해역별 특성 및 자원별 특성을 고려해 이날 대상지를 낙점했다. 울진군은 심층암반해수(염지하수)와 금강송 군락지, 백암'덕구온천, 청정해수욕장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보존된 장소다. 인근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과 국립해양과학교육관(건립 진행 중)과 연계해 해양생물을 활용한 치유 자원의 공급 및 실험 진행이 용이한 장소이기도 하다. 상주~영덕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 산림'해양'온천 등 복합헬스케어가 가능한 해양 웰니스(Wellness) 거점 공간으로 구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진군은 내년부터 2년 동안 R&D 사업비로 국비 8억원, 지방비 4억원 등 12억원을 확보해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헬스케어단지 조성사업에는 오는 2020~2022년 총 사업비 344억원(국비 110억원, 지방비 110억원, 민자 124억원)으로 해양R&D연구센터, 전문치유센터, 휴양시설 등을 건립한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도의 해양 자원으로 치료'치유'휴양'레저를 모두 즐기는 헬스케어 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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