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소방본부가 11, 12일 중앙소방학교(충남 천안시)에서 열린 '제30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각 시'도에서 선발된 최강 소방관과 의용소방대원 등 3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소방기술과 체력 경연으로 긴급구조 역량과 현장대응 능력 향상, 시'도 간 정보교류와 우호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경연대회는 올해로 30년 역사인 소방 최고 대회로 꼽힌다.
이날 전국 18개 시'도에서 선발된 소방공무원들은 화재'구조'구급 등 3개 분야 5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며 경쟁을 펼쳤다.
경북도소방본부는 화재진압 분야, 구조 분야, 구급 분야 등 종목마다 상위권 성적으로 종합 3위에 올라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최병일 경북도소방본부장은 "종합 3위는 경북 소방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노력해 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도민 생명보호와 안전을 위해 끊임없는 반복 훈련과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으로 '안전경북' 실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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