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 성매매 업소 밀집지 '자갈마당'에 예술전시관이?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대구 중구 도원동 성매매 업소 집결지인 속칭 '자갈마당'에 예술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18일 문을 연 아트스페이스는 자갈마당 중심부에 지상 3층, 전체 면적 440여㎡ 규모로 자리 잡았다.

첫 전시는 '기억정원 자갈마당'이라는 제목으로 오는 18일부터 내년 3월 18일까지 개관 전시회가 열린다. 100여년 삶이 담긴 공간이 과거와 미래를 잇는 기억정원으로 남아 사라져 가는 것들을 기록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취지에서 기획한 전시회다. 김구림, 김영진, 배종헌, 이명미, 정혜련 등 작가 8명이 설치미술, 미디어아트, 회화, 조각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성매매 영업이 이뤄지던 공간이 문화 예술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것이다.

지난 2월부터 리모델링에 들어간 이 공간은 성매매 업소의 흔적이 남아있는 1층 유리방과 3층 작은 방들은 그대로 보존하고 일부 공간은 작품 설치가 가능하도록 바꿨다.

대구 중구청 관계자는 "아트스페이스는 자갈마당에서 예술을 통해 변화의 시작점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자갈마당은 일본 강점기 공창으로 성매매 영업을 시작한 곳으로 빈곤, 여성 인권, 지역개발 등 복잡한 문제가 얽힌 가운데 100년 이상 존속해온 곳이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대구 및 특례시의 기초단체장 공천을 추진하며 오는 19일 대구 달서구청장과 포항시장 후보 컷오프 결과를 발표할 예정...
정부는 18일 오후 3시부로 원유에 대한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하며, 미·이란 전쟁의 장기화와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50대 남성이 지인의 집에 침입해 20대 여성에게 성범죄를 시도한 사건이 의정부지법에서 재판을 받게 되었으며, 대구에서는 어린이공원에서 발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 동맹국들이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 지원을 꺼리자 강한 불만을 표출하며, 린지 그레이엄 상원의원은 이러한 상황..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