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개금불사 과정서 복장유물 해인사 성보박물관 전시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해인사 성보박물관은 21일(토)부터 다음 달 26일(일)까지 박물관 1층 대장경홀에서 특별전 '원당(願堂)-해인사 원당암 아미타불 복장유물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 8월 해인사 산내암자인 원당암에서 목조아미타삼존불상의 개금불사를 준비하던 중 아미타불의 복장유물을 확인하게 된 것으로, 복장물은 지난 2005년에 발견된 해인사 비로자나불의 복장과 비교해 축소형이지만 양식적으로 거의 흡사하다. 해인사 비로자나불 복장물은 1490년 정희왕후의 유지를 받든 인수'인혜 왕대비가 학조 스님에게 명해 불사를 진행했으며, 원당암 아미타불 복장물 역시 해인사 비로자나불 복장물의 양식과 구성이 비슷해 역대 왕들의 명복을 빌었던 곳이라는 원당암의 성격으로 미뤄 왕실 발원의 불사가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055)934-3150.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마두로 정권을 '외국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유조선 출입을 전면 봉쇄하며 압박을 강화하고 있으며, 군 공항 이전과 취수원 이...
두산그룹이 SK실트론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의 반도체 생태계가 주목받고 있다. SK실트론은 구미에서 300㎜ ...
서울 광진경찰서가 유튜브 채널 '정배우'에 게시된 장애인 주차구역 불법 주차 신고와 관련한 경찰의 대응에 대해 사과하며 일부 내용을 반박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