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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 뒤바뀐 원자력·신재생에너지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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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7분 만에 최저·최고…풍력·바이오가스·태양광 등 하락

신고리5'6호기공론화위원회의 '건설 재개' 발표에 관련주는 20일 온종일 출렁거리며 희비를 모두 겪었다.

이날 원자력 관련주는 전날보다 1.22% 오른 채 장을 마감했다.

개장 직후 큰 폭으로 하락하던 원자력 관련주는 발표 직후 무서운 기세로 치솟았고, 오후 들어 일부 종목은 상승세가 꺾이며 전날보다 주가가 오히려 더 내려갔다. 일부 종목에는 정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되기도 했다.

신고리5'6호기 건설 공사를 수주한 컨소시엄 업체 중 최다 지분(51%)을 보유한 삼성물산은 0.34% 올랐다.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던 두산중공업의 주가는 개장 직후 오전 10시 13분 최저가 1만8천200원을 찍었다가 건설 재개를 발표한 오전 10시 17분 순식간에 주가가 치솟아 10시 20분 최고가 2만2천원을 기록했다. 7분 만에 최저가와 최고가를 오르내렸다.

그러다 오전 11시부터 진정세를 찾았고 장 마감 직후에는 매물이 나오면서 전날보다 하락한 채 장을 마쳤다.

반면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는 개장 직후 급상승하다가 공론화위 발표 이후 급락했고 오후 들어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풍력(발전시스템)은 0.11%, 태양광발전은 0.19% 각각 하락했고, 태양광(장비부품)과 풍력(부품기자재)은 전날보다 각각 0.09%, 0.47% 주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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