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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대구서 평화·화합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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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서 '한마음 음악회'

대구시립합창단
대구시립합창단
강원도립무용단
강원도립무용단
테너 이재욱
테너 이재욱

대구시립합창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안승태)이 24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23회 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기획연주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 기원-한마음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올림픽 정신을 보여주는 하나 된 열정으로 평창에서의 새로운 시작과 전 세계인의 화합을 기원하며 기획됐다.

공연은 김기영이 가을을 주제로 한 다섯 편의 가곡을 모아 가을의 풍경과 감성을 합창곡으로 표현한 '가을의 서정'으로 시작된다. 또 소프라노 이윤경이 특별출연해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오늘밤'(Tonight), '까딕스의 아가씨들'(Les filles de Cadix)을 들려준다. 다음에는 강원도와 경상도가 노래로 만나는 '평창과 대구의 만남 그리고 성공' 무대가 펼쳐진다. 강원도 민요인 '정선아리랑'과 경상도 민요인 '옹헤야', 만선의 기쁨을 흥겹게 노래하는 '뱃노래'가 연주된다.

이어지는 무대는 상임안무가 윤혜정 등 강원도립무용단이 출연해 꾸미는 '두루미의 겨울약속'이다. 겨울이면 늘 강원도를 찾아오고 하늘을 자유로이 오가는 두루미 떼처럼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의 상징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테너 이재욱이 김동진의 '가고파'와 '그라나다'를 부르고 나면, '축제의 장'이 열린다. 베르디의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 중 '대장간의 합창', '나부코' 중 '히브리노예들의 합창', '아이다' 중 '개선행진곡'을 연주하며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전석 무료. 예약 053)250-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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