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미국발 훈풍을 등에 업고 사상 최초로 장중 2,500선을 넘어섰다.
지수는 전장보다 8.11포인트(0.33%) 오른 2,497.65로 출발하고서 2분40초만에 2,500.33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2,500대를 밟은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주말 미국 주요 지수가 사상최고치를 경신하자 국내 투자심리도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세제개편안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미국 상원은 지난 20일 2018년도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
이 바람을 탄 미국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71%)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5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36%)을 기록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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