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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석, '이판사판' 합류…영화 '창궐' 이어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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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그넘엔터테인먼트
사진. 매그넘엔터테인먼트

배우 허준석이 SBS 새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극본 서인 연출 이광영)에 전격 합류했다.

24일 소속사 매그넘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허준석은 '이판사판'에서 교도관 출신의 로스쿨생이자 오판 연구회 '공사판'를 만든 장본인인 하영훈 역을 연기한다.

교도관으로서 억울하게 옥살이를 하는 사람들을 보고 법조인이 되기로 결심한 인물이다. 의협심이 강한 캐릭터로 허준석이 보여줄 연기가 기대를 모은다.

허준석은 주연을 맡은 영화 '헤이는'과 '홈'으로 올해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주목받았다. 또한 영화 '창궐'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에 들어갔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신스틸러로 등극한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이판사판'은 형사합의부 판사들이 법원에 파견된 로스쿨 괴짜들 함께 문제적 사건사고를 통해 은폐된 진실을 파헤쳐 사회악을 응징하는 법조 휴먼 드라마다.

'당신이 잠든 사이에' 후속으로 11월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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