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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특산품 수출 증대·청년인턴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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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경북도 제공
LA한인상공회의소 회장단은 24일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경북도 제공

경상북도와 LA한인상공회의소가 농특산품 수출 증대, 청년해외인턴 교류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24일 LA한인상공회의소 하기환 회장을 비롯한 회장단 일행을 접견했다.

경북도와 LA한인상의는 우수 농'특산물 유통, 문화'관광'대학생인턴 교류 분야 등에 대한 세부협의를 통해 상호 실익을 추구하는 우호교류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회장단 일행은 23일 문경을 방문, 문경새재 등 문경 일대의 관광지를 둘러본데 이어 이날 신청사를 방문해 새롭게 조성된 청사를 관람했다.

이 자리에서 김 도지사는 하기환 회장과 이돈 이사에게 그동안 도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했다.

하 회장은 2008년부터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LA지역을 중심으로 경북도 농특산품의 미국 진출을 지원했다. 지역 출신인 이돈 대표는 LA한인상공회의소 이사이며 경북도 해외자문위원으로 지역 대학생의 미국내 글로벌인턴사업을 적극 지원해 왔다.

하 회장은 경북도의 LA한인상공회의소 경제엑스포 참가, LA축제 도내 중소기업 파견 등 상호교류 증진에 애쓰면서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의장으로 폭 넓은 활동을 하고 있는 김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하 회장은 김 도지사의 민선 6선 공로에 대한 미국 오렌지 카운티시 이사회 의장의 감사장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 회장은 "우수한 경북도 중소기업제품의 미국 수출을 적극 지원하고 양 지역간 다양한 경제교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도지사는 "경북과 미국 LA 한인상공회의소간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상호간 우호협력 증진과 공동발전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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