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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서, 대종상 수상 소감 중 음향사고? "밤새우겠네, 그만해라" 스태프 막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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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대종상영화제
사진. TV조선 대종상영화제

대종상영화제 생중계 중 배우 최희서의 수상소감 당시 스태프의 목소리가 들리는 음향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7시 30분 서울 종로구 세종로 세종문화회관에서 제54회 대종상 영화제가 열렸다.

이날 영화 '박열'에서 후미코 역으로 출연한 배우 최희서가 신인 여우상을 받았다.

최희서는 무대에 올라 떨리는 목소리로 "90년 전에 스물세 살 짧은 삶을 마감했던 여성 가네코 후미코로부터 많은 것을 얻어서 나이 서른에 이제야 어른이 된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여우주연상을 또 수상한 최희서는 눈물을 흘리며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을지, 더 흥행할 수 있는 작품에 나올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매 순간 진실된 연기를 할 수 있는, 진정한 과정을 밟는 배우가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그러나 수상소감을 전하는 과정에서 연이은 잡음 사고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최희서의 수상소감 사이로 영화제를 진행하고 있는 제작진으로 추정되는 이들은 "관객석에 이준익 감독 있다", "그 양반 아닌가?", "커트" 등의 말을 했다. 곧 이어 스태프 중 한 명은 "그만해라 좀, 아우 돌겠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특히 배우 최희서의 수상소감 당시 "밤새우겠다, 그만해라" "밤새우겠다. 아, 얘 돌겠네 진짜" 라며 수상자를 타박하는 듯한 제작진의 목소리가 그대로 전파돼 논란이 되고 있다.

한편 대종상영화제를 생중계했던 TV조선은 처음에 유튜브에 잡음이 들리는 중계 영상을 공개했다가, 논란이 이어지자 26일 오전 삭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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