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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주기계, 대구시 中企대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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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수상기업 6곳 발표

산업용 고압 컴프레셔 분야 선도기업인 ㈜대주기계가 올해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대구시는 26일 올해의 '대구시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 6곳을 선정'발표했다. 수상기업은 ▷대상 ㈜대주기계(대표이사 이재형) ▷최우수상 ㈜세신정밀(공동대표이사 이익재, 이중호), ㈜씨디씨뉴매틱(대표이사 김화동) ▷우수상 ㈜이슬나라(대표이사 라영임), 부호체어원㈜(대표이사 김상철), 현대코퍼레이션㈜(대표이사 강종구)이다.

시는 추천받은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이달 17일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역 경제발전에 공적이 큰 기업 6곳을 중소기업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대상에 선정된 대주기계는 1987년에 설립된 공장자동화설비 및 에어 컴프레셔 클리닝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압축공기 청정시스템 분야 국내시장 점유율 35%, 세계시장 점유율 약 6%를 차지하는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올해 '물 없는 컬러산업 육성사업'(총사업비 550억원)의 주관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지역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최우수상을 받은 세신정밀은 치과용 핸드피스 국내시장 점유율 1위 업체다. 세계 120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매출 90% 이상을 해외에서 벌고 있다. 대구시 고용친화기업과 스타기업에 지정된 의료기기분야 유망기업이다. 씨디씨뉴매틱은 유공압밸브 전문 생산업체로 약 5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우수상을 받은 이슬나라는 향신료, 소스 등 조미료 전문 생산업체로 대형 식자재 유통업체,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등에 제품을 공급, 꾸준한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부호체어원은 사무용의자 전문 생산기업으로 미국, 유럽 등 약 9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대구시 고용친화기업과 스타기업을 지정됐다. 현대코퍼레이션은 자동차용 고무부품 전문 생산업체로, 최근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등의 신기술부품 분야도 진출한 기술 혁신형 기업이다.

이번에 수상한 기업 6곳 중 5곳은 대구시 스타기업 또는 프리(Pre) 스타기업 출신으로, 대구시 중소기업 육성정책의 성과를 재입증했다. 대구시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첫 시상 이래 그동안 132개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업체들은 앞으로 2년간 중소기업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우대금리 지원(2.3%, 3개월변동),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이차보전 우대(1.5~2.0%), 해외시장개척단 파견과 해외 전시'박람회 참가 등의 혜택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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