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거주하는 초'중'고생 68.9%가 사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들이 매월 사교육에 부담하는 비용은 26만5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의 경우 64%가 사교육을 받고 있었고 19만3천원을 사교육비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7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유초중등 교육 현황'(2016년 기준)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학생의 사교육 참여율은 68.9%에 달했다. 이들은 매월 평균 26만5천원의 사교육비를 지출했으며 초등학생은 25만4천원, 중학생은 26만3천원, 고교생은 28만1천원으로 파악됐다. 사교육 참여율은 전국보다 1.1%포인트(p) 높았고 사교육비는 전국 평균(25만6천원)에 비해 9천원을 더 부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중'고교생 자녀를 둔 학부모 가운데 67.5%는 사교육비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다. 부담스럽지 않다는 답변은 5.6%에 불과했고 보통이다는 답변은 26.9%였다. 사교육비 중 보충교육비(68%)가 가장 큰 부담요인이었고 학교납입금(26.1%), 기타(5.9%) 순이었다.
다만, 사교육 참여율은 지난 2012년부터 꾸준히 감소했고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률도 감소 추세였다. 지난해 대구시민 중 교육비가 부담스럽다고 생각하는 비율은 67.5%로 2008년(82.6%) 대비 15.1%p 감소했고 사교육 참여율 역시 지난 2010년 77.4%에서 꾸준히 줄었다.(표 참조)
학생 수는 33만 명으로 10년 전(45만2천 명)에 비해 27% 감소해 전국 평균 감소율 20.8%에 비해 감소폭이 컸다. 다만 유치원생 수는 2010년 후 소폭 증가했다. 지난해 기준 유치원생 수는 3만9천 명으로 2006년(2만8천 명) 대비 39.3% 증가했다. 교원 1인당 학생 수도 13.5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7.5명 감소했고 학급당 학생 수는 24.9명으로 같은 기간 8.2명 줄었다.
경북에 사는 학부모 10명 중 6명(60.7%)은 사교육비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고 보충교육(62.4%)을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꼽았다. 학생 수는 32만7천 명으로 10년 전에 비해 24.5%나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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