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는 태극기 집회가 28일 대구 도심에서 열렸다.
대한애국당 주관으로 중구 반월당에서 연 집회에 참가한 보수단체 회원, 시민 등(주최 측 신고 3만 명)은 '대통령을 석방하라'는 등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박 전 대통령의 무죄를 주장하는 각종 구호를 외쳤다.
조원진 대한애국당 공동대표는 "박근혜 전 대통령은 죄가 없다. 명예회복 등에 보수우파가 동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집회 뒤 도심 4.3㎞ 구간에서 거리행진을 벌였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