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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수 도민호, 위암 투병 중 사망 "위 절단 수술 후 30kg까지 빠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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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육각수 원년 멤버 도민호(본명 도중운)이 향년 46세로 오늘 숨을 거뒀다.

30일 한 방송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도민호가 오랜 투병 중에 간경화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도민호는 7년 전 위암으로 위 절단 수술을 받았다. 이후 음식을 잘 넘기지 못해 30kg이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도민호의 발인은 오는 11월 1일 오전 8시 도봉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육각수 멤버인 도민호는 1996년 육각수 1집 앨범 '다시'로 데뷔했다. 정식 데뷔에 앞서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금상과 인기상을 수상했으며 육각수는 KBS, SBS, MBC의 가요차트 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하고 95년 10대가수 및 신인상을 휩쓸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육각수의 대표곡은 '흥보가 기가 막혀'로 독특한 안무와 당시 파격적인 스타일의 랩이 접목된 한국적인 느낌의 댄스곡이었다. 2007년까지 육각수로 활동하다 이후 앨범 프로듀서를 거쳤다.

도민호는 지난 2015년 9월 추석 특집으로 방송됐던 MBC '어게인'을 통해 오랜만에 육각수 완전체 무대를 선사하며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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