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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하루 '마비정 연가' 다양한 극 실험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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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5일까지 소극장 길서 공연

극단 하루
극단 하루 '마비정 연가'

극단 하루는 연극 '마비정 연가'를 11월 5일(일)까지 소극장 길(대명공연문화거리) 무대에 올린다.

대구시립극단 수석 강석호가 대본을 쓰고 대구연극협회장을 거친 박현순이 연출을 맡았다. 일제강점기 같은 마을 은실, 태호와 2017년 금란과 우진이 시공을 넘나들며 마비정을 배경으로 펼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제작진은 6개월 동안 마비정 마을을 답사하며 전설을 채록하고 스토리를 다듬으며 작품을 기획했다.

효과 극대화를 위해 장면 전환이나 내레이션 배경은 샌드-아트 영상으로 처리했다. 작품 집중도를 위해 이은혜 음악감독은 배경음악도 새로 만들었다. 박현순 대표는 "단순한 나열, 단편식 전개를 지양하고 배경음악, 극(劇) 전환에서 다양한 실험을 시도했다"고 말했다. 대구시립극단 이동학 트레이너와 심희진, 김형명, 김진주, 윤원희 등 지역 중견배우들이 출연한다.

전석 2만원. 평일 오후 8시, 토요일 오후 4'7시, 일요일 오후 3시(월요일 공연 없음). 010-3540-9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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