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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사망, 1박 2일 하차 당시 모습 재조명…스태프들 '눈물 펑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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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사진. 방송 캡처

배우 고(故) 김주혁의 교통사고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생전 1박2일 시즌3에서 마지막 방송 모습이 재조명 되고 있다.

지난 2015년 11월 29일 방송 된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 '안녕 주혁이 형' 편에서 김주혁은 "처음에는 1년만 도전하려 했던 일이 멤버들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혁은 "처음 왔을 때는 두려움이 앞섰고 시간이 지나며 이 팀에 잘 왔구나, 느낀 건 멤버들 때문이다. 일을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크게 웃으러 간다는 기분이다"라고 전했다.

개그맨 김준호가 "왜 그만두는 거요"라며 송곳 질문을 하자 김주혁은 "이 일은 주업이 아니야. 매번 말했지만 난 이 팀에 민폐다. 좀 더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순간에도 이상하게 참아져. 그 참아지는 순간 내가 이 팀에 민폐라는 생각이 오는 거야"라고 말했다.

이후 김주혁이 시청자 메시지를 전달하자 카메라 뒤에서는 스태프들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이에 멤버들은 "저기 운다" "시작됐다"며 침울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애썼다.

한편 김주혁은 지난 30일 오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 아파트단지 앞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다 사고를 냈다. 김주혁은 사고 발생 2시간여 뒤인 오후 6시 30분 사망했다. 현재 김주혁의 빈소는 시신이 안치된 건국대학교 병원의 장례식장이 만실임을 고려해 부검 후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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