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일 개장 직후 2,540선을 돌파하며 또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바꿨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7포인트(0.67%) 오른 2,540.30을 가리켰다.
전날 장중 고가와 마감가 모두 신기록을 내며 2,520대에 안착한 지수는 이날도 전장보다 12.54포인트(0.50%) 상승한 2,535.97로 개장했다.
출발과 동시에 단숨에 2,530선을 뚫은 지수는 외국인과 개인 매수세를 엎고 2,540선마저 넘어서며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장중 한때는 2,542.75까지 치솟아 전날 나온 기존 장중 최고치 기록(2,528.32)을 14포인트 이상 끌어올렸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에서 기업 실적 호조와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기준금리 동결 기대감에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한 것이 최근 달아오른 코스피에 훈풍을 더했다.
31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12% 상승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09%)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0.43%)도 올랐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929억원을 순매수하며 나흘째 '사자'에 나섰고 개인도 10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기관만 1천54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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