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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 인성교육 우수성 인정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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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우(오른쪽)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이인원 한국대학신문 회장으로부터 한국대학신문대상 상패를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제공
김정우(오른쪽) 대구가톨릭대 총장이 이인원 한국대학신문 회장으로부터 한국대학신문대상 상패를 받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제공

대구가톨릭대가 실시하고 있는 인성교육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2017 한국대학신문대상(인성교육 우수대학)'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은 최근 서울에서 '제17회 한국대학신문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교육 역량, 교육 특성화, 교육 콘텐츠, 인성교육 등 7개 부문 17개 대학을 시상했다. 시상식에서 대구가톨릭대는 인성교육 부문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상을 받았다.

김정우 대구가톨릭대 총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오늘날은 인성교육의 위기 시대다. 우리 대학은 올바른 인성교육을 해야겠다는 가톨릭 정신에 따른 교육을 오늘날까지 해왔다. 덕분에 학부교육선도대학(ACE)사업에 이어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에도 연속 선정됐고, 그 노하우를 통해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여럿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구가톨릭대가 지향하는 교육은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전인적인 인격인을 양성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996년부터 인성교육 전담 부서(현 인성교육원)를 설치하고 교과목, 체험 프로그램,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학년 필수 교과목인 '인성캠프'는 대표적인 인성교육 프로그램으로 대학 신입생에게 대학생활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기본 윤리 및 에티켓 함양 등의 교육을 통해 공동체적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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