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하하랜드' 시골마을 학생들의 육견일기X할머니와 뽀미의 동행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사진.하하랜드
사진.하하랜드

MBC '하하랜드'에서는 시골마을 학생들의 육견일기부터 할머니와 뽀미의 따뜻한 동행 이야기까지 방송된다.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한 작은 시골분교, 전교생이 15명뿐인 곳에 어느 날 갑자기 새로운 막내들이 생겼다. 동화분교의 자랑이 된 강아지 동이(女)와 산이(男)는 두 달 전, 학교 인근의 동산에 박스째 버려졌다고 한다. 이후 동산이는 전교생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종일 학교를 누비며 하루를 보낸다.

학교에 가기 싫다고 떼쓰던 아이들은 동이와 산이를 한시라도 더 빨리 보기 위해 아침마다 전쟁을 치른다. 또한, 동이와 산이는 미술수업에 모델로 동참하기도 하고 이 둘을 목욕시키기가 수업이 되기도 한다.

하지만 언제까지 동산이가 교무실에서 지낼 수만은 없기에 특별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전교생이 뭉쳤다. 동산이와 함께 성장하는 시골마을 분교 학생들의 동교동락 이야기가 방송될 예정.

또 다른 동행 이야기 할머니와 뽀미를 만나본다. 서울의 한 시장, 매일같이 이곳에 나타나는 유모차에 시선이 집중된다. 카메라 세례를 한 몸에 받는 유모차에는 다름 아닌 강아지가 타고 있다.

어딘가 불편해 보이는 몸으로 집안일에 여념이 없는 할머니, 그리고 그녀의 품 안에는 뽀미가 있다. 과거 큰 수술을 받고 급격히 몸이 약해진 뽀미의 다리가 되어주고 있는 할머니는 자신도 불편하지만 뽀미를 자식처럼 보살펴주고 있다.

한편, 시골마을 학생들의 육견일기와 건강한 뽀미와 오래도록 살고 싶은 할머니의 간절한 사연은 오늘(1일) 밤 8시 45분 MBC '하하랜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