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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주혁 발인' 정준영, 뒤늦게 비보 소식 접해 "귀국 즉시 납골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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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사진. KBS

故 김주혁의 발인이 엄수된 가운데, 1박2일 멤버 정준영이 뒤늦게 김주혁의 비보 소식을 접해 듣고 크게 슬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정준영은 귀국 즉시 고인의 납골묘를 찾아 애도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SBS '정글의 법칙' 측은 2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글의 법칙' 제작진은 한국 시각으로 금일 오전 8시 30분께 현지 촬영 팀과 연락이 닿았다. 정준영 씨를 비롯한 후발대는 도착 직후 바로 촬영지로 이동, 통신 연결이 어려운 지역에서 촬영을 진행했다. 현지 전화국에 화재가 발생해 지역 내에서의 연락조차 어려운 상황이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촬영은 본래 내일까지 예정돼 있었으나 현지 기상 악화로 일정을 하루 축소해 조금 전에 마쳤다. 이후 전파가 미약하게나마 수신되는 지역으로 자리를 옮긴 뒤 한국의 소식을 접해 곧바로 정준영 씨께 전했다. 현재 제작진은 고인과 가까웠던 정준영 씨를 위로하며 귀국을 앞당길 수 있는 방법을 수소문 중이다. 직항편이 없는 외곽 지역에 있는 관계로 쉽지 않겠으나 최대한 노력하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정준영과 김주혁은 KBS 2TV 1박2일 시즌3에서 고정 멤버로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다. 멤버 중 맏형과 막내로 만난 이들을 친형제 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정준영은 김주혁이 '1박2일'을 하차하던 지난 2015년 12월 두 사람이 함께 한 사진을 자신공개하며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준영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수고했어요. 구탱이 형"이라는 글과 두 사람이 활짝 웃고 있는 사진은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든다.

한편 고 김주혁의 발인은 2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발인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영결식이 비공개로 진행됐다.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에 있는 가족 납골묘에 안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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