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광구 우리은행장, '채용비리' 논란에 사퇴 표명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 가
  • 가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채용비리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물러나기로 했다.

이 행장은 2일 오후 전체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2016년 신입 행원 채용 논란과 관련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데 대해 먼저 우리은행[000030] 경영의 최고 책임자로서 국민과 고객님들께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도의적 책임을 지고 긴급 이사회 간담회에서 사임 의사를 밝혔으며 신속히 후임 은행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새로 선임되는 은행장이 직원들의 염원을 모아 가까운 시일 내에 지주사로 전환하고, 아울러 118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은행이 국가 경제발전과 사회공헌의 책임을 다하는 은행으로 지속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광구 은행장이 최근의 상황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면서 우리은행 경영의 신속한 정상화를 바라고, 검찰 조사 진행 시 성실히 임한다는 생각에서 사임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우리은행은 이날 오후 2시께 긴급 이사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행장은 이 자리에서 정식으로 사퇴 의사를 밝힐 예정이다.

이에 따라 우리은행 이사회와 행장추천위원회는 가까운 시일 내에 후임 은행장 선임 시기와 절차에 대해 논의 할 계획이다.

현재 우리은행의 사내이사는 오정식 상근감사위원을 제외하면 이광구 은행장이 유일하다.

상법 제386조에 따라 사임 의사표시를 한 대표이사는 후임 대표이사가 취임할 때까지 그 권리 의무가 있어 당분간 이광구 은행장은 불가피하게 법적으로 정해진 역할은 계속하게 된다.

(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상욱 울산시장이 회의 중 샌드위치를 먹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어난 가운데, 시장은 샌드위치를 먹으며 회의한 이유를 설명하며 오해를 피하...
대구경북이 국내 첫 로봇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며, 2032년까지 5조3천839억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정부는 로봇, 방산,...
이재명 대통령의 두 아들이 군 면제를 받았다는 허위 사실을 게시한 이수정 국민의힘 수원정 당협위원장이 1심에서 벌금 300만원을 선고받고 항...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