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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화재 등 재난 대응 문제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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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대비 현장 합동훈련이 2일 오후 대구 동구 신서동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에서 열렸다. 지진으로 인한 건물 내 화재가 발생하자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정운철 기자 woon@msnet.co.kr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자는 목표로 열리고 있는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넷째 날을 맞아 대구시는 2일 '지진으로 인한 복합재난 대비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동구 혁신도시 내 한국감정원에서 진행한 훈련에는 대구시, 동구청, 소방안전본부, 대구경찰청, 동부경찰서 등 28개 기관과 시민 50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지진에 따른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자위소방대 활동, 긴급구조 및 화재 진압, 긴급구조 통제단 운영, 현장 통합지원본부 가동, 긴급 복구 및 안전진단 순서로 진행됐다. 아울러 재난관리공동활용시스템(NDMS)을 활용해 구호'복구물자 등 재난관리 자원 부족을 가상한 '자원 공동활용 훈련'을 동시에 실시하는 등 재난자원 부족시 대처능력을 높였다.

시는 '재난 발생에 따른 대응능력을 강화해 신속한 복구를 통한 피해 최소화'에 훈련 목표를 뒀다고 밝혔다. ▷지진 재난대응 매뉴얼에 의한 토론'현장훈련 실시로 매뉴얼 현장적응성 강화 ▷실행기반 훈련 및 초동대처 훈련 실시로 실전 대응역량 강화 ▷명확한 임무 부여로 입체적 재난대처 능력 제고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훈련 확대로 안전문화 의식 확산에 방점을 찍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마지막 날인 3일에는 대구도시철도 반월당역에서 '시민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를 연다. 시민들이 교통안전 체험, 시각장애'음주보행 체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위험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해볼 수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경주 지진, 서문시장 화재, 세월호 침몰 사고 등 국내외 재난 발생 이후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상황에서 여러 유형의 재난상황 대비 매뉴얼 구축에 나서고 있다"며 "성공적인 2017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완벽한 대응체계를 구축, 시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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