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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 임수향과의 재결합! 전화위복의 좋은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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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1
사진. KBS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캡처

KBS1 저녁일일극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도지한이 전화위복의 좋은 예로 등극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한 시도 떼지 못하게 만들었다.

지난 2일 방송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14회에서 차태진(도지한 분)이 파면이라는 최대의 위기에 처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만들었다.

천양배(민대식 분)의 검거를 위해 밤낮 없이 수사에 매진 중이던 그는 이교석(손광업 분)에게 "어떡하지? 감사실 돌아가는 분위기가 영 안좋네. 내일 위원회는 형식적인 거 같고 파면 쪽으로 가닥이 잡힌 모양이던데"라는 비보를 듣게 됐다. 그날 밤 차태진은 정의 실현을 위해 열렬히 수사했음에도 불구, 좁혀지지 않는 현실과 이상의 간극 때문에 술에 취했다. 이 사실을 알게되자 술집으로 한걸음에 달려온 무궁화는 "팀장님 나 누군지 알아보겠어요?"라며 물었다. 이에 차태진은 아무런 말없이 단지 쓴웃음만 보여줘 그녀는 물론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의 로맨스 불꽃이 재점화 돼 이야기의 재미 지수를 한층 더 상승시켰다. 한없이 약해진 그의 모습이 안타까운 무궁화는 "차태진 정신 차려! 너 잘못한 거 없잖아. 내 남자가 겨우 이거 밖에 안돼? 내가 이렇게 당신 옆에 있잖아"라며 애타는 진심과 함께 "사랑해요"라는 눈물어린 고백을 했다. 이에 그는 뜨거운 포옹과 키스로 그녀의 고백에 화답하며 다시 한 번 직진 로맨스에 시동을 걸었다.

이처럼 도지한은 모든 사건에 무게감 있게 스며들며 30여 분 간 드라마를 쥐락펴락하는 인물로 활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동안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히 쌓아온 연기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중인 그는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여심을 사로잡는 다정한 사랑꾼의 모습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한편, 도지한이 출연 중인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로 매주 월~금 오후 8시 25분에 KBS1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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