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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스타기업' 정부 사업으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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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중소기업 1천개 발굴, 전국 대상 사업 모델로 뽑혀

대구시의 대표적 기업육성책인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내년부터 정부의 '전국구 브랜드 사업'으로 전개된다. 6일 대구시에 따르면 정부는 내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지역스타기업 1천 개를 육성하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달 19일 전국 14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단체장과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차 지역경제위원회에서 확인된 바 있다.

대구시 관계자는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우수 중소기업에 각종 정부 지원책을 연결해 지역 산업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것이다.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이번 사업의 모태가 된 데 대해 큰 자부심을 느낀다"고 했다.

대구시는 2007년부터 지역의 다양한 기업지원기관들과 손잡고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는 부산의 '히든챔피언', 광주의 '명품기업', 전북의 '선도기업', 전남의 '강소기업' 등보다 훨씬 앞선 것이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지난 10년간 지역의 강소기업을 발굴해 키우는 '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정책'으로 자리매김 중이다. 스타기업들은 매출액 상승, 고용 증대, 코스닥 상장 등 가시적인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대구에서 월드클래스 300개 중 28개사, 글로벌 강소기업 29개사를 배출한 데는 선정 기업 중 70%를 차지하는 스타기업의 역할이 컸다.

대구시가 지원하는 성장단계별 육성기업(이하 타깃기업)의 2015년 대비 2016년 매출 및 일자리 순증가 효과를 살펴보면, 비타깃기업은 평균 5억5천400만원의 매출 순증가를 한 반면 타깃기업은 27억7천100만원으로 나타났다. 고용효과 면에서도 비타깃기업 평균 일자리 순증가가 1.5명인 반면에 타깃기업은 6.8명으로 비타깃기업을 월등히 앞질렀다. 특히, 대구 스타기업 경우 매출 증가가 신규 고용창출로 이어지는 효과가 뚜렷해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컸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스타기업은 대구가 만든 자랑스러운 브랜드다.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발맞춰 지역기업 육성사업에 역량을 더욱 집중해 대구가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 이미지를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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