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동'(立冬)인 7일 포근한 날씨가 예상된다. 9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일에는 대구경북에 반짝 추위가 예보됐다.
대구기상지청은 절기상 겨울이 시작된다는 입동인 이날 최저기온은 대구 4℃, 안동 -2도, 봉화 -1도 등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밤부터는 비가 내릴 전망이다. 강수량은 5㎜ 안팎이며 8일 오전 그치겠다.
입동이 지나도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14일까지 대구경북 최저기온은 -4도~14도, 낮 최고기온은 10~20도로 평년보다 다소 높거나 비슷한 날씨를 보이겠다.
수능일인 16일 대구경북 최저기온은 영하로 떨어지면서 다소 춥겠다. 15일부터 떨어진 기온은 수능 당일에도 이어져 최저기온이 대구 1도, 안동 -1도, 봉화'의성 -5도에 머물겠다. 낮 최고기온도 대구 9도, 포항 12도, 영양 4도 등으로 크게 오르지 않을 전망이다.
기상지청은 "예보 기간 동안 기온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이겠으나 기온 변화가 심하고 낮밤의 기온 차이가 큰 날이 많겠다. 수능을 앞둔 수험생은 물론 시'도민들이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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