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황사로 뿌연 하늘…낮부터 강풍에 체감온도 '뚝'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수요일인 8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지겠다.

오전 5시 현재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4.5도, 인천 14.4도, 수원 15도, 춘천 10.5도, 강릉 18도, 청주 14.1도, 대전 14.5도, 천안 14.2도, 광주 16.3도, 목포 15.8도, 여수 16.1도, 제주 18.6도, 대구 12.2도, 부산 17도, 울산 16.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적으로 15∼23도의 분포를 보겠다. 다만 낮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져 쌀쌀하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특히 9일은 찬 공기가 남하한 상태에서 복사냉각으로 아침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 춥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새벽부터 오후 사이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 상공을 지나면서 그중 일부가 낙하해 황사가 나타나겠다"고 설명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호남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나쁨' 내지는 '매우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0.5∼2.5m로 일겠다.

이날까지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만조 시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는 침수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연합뉴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