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조두순, 수감 중 일본 성인만화 본다? 출소 D-3년에 과거 보도 재조명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조두순 / 사진출처 - SBS
조두순 / 사진출처 - SBS

조두순이 출소한다.

2008년 12월 8살 여자아이를 화장실로 끌고 가 성폭행해 전 국민을 분노케 했던 조두순이 오는 2020년 12월 출소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조두순과 같은 성폭행범들이 교도소 수감 중 성 관련 만화들을 아무 제재 없이 반입해 읽고 있다는 보도가 새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SBS는 이 같은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SBS에서 입수한 실제 일본 만화책을 보면 신체 은밀한 부위와 여성을 성폭행 하는 장면이 거리낌 없이 표현되고 있다. 또한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가지는 장면이 포함되어 있기도 하다.

특히 현직 교도관 A씨는 "제가 성폭행 사범이 있는 방에서 읽고 이거를 압수한 것이다. 제가 '내놔' 하고 뺏을 수 있는 건 아니다"고 주장해 전 국민적 공분을 샀다.

한편 조두순은 2008년 12월 경기도 안산에서 등교 중이던 초등학교 1학년 여자 어린이를 인근 교회 화장실로 끌고 가 목 졸라 기절시키고 성폭행해 성기와 항문 등의 기능을 상실하게 했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 임기가 짧다는 의견을 언급했지만, 국민의힘은 이를 '안이한 판단'이라며 비판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
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가 SK텔레콤 해킹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소비자 58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의 보상을 결정했으나, SK텔레콤은...
21일 새벽 대구 서구 염색공단 인근에서 규모 1.5의 미소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는 지난 11월 23일에 이어 두 번째 지진으로, 올해 대구에서...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