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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 200명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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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향투자자·상공인·은퇴자 등 설명회·버스투어·신청사 견학

경북도청 신도시가 출향인과 상공인 등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경상북도는 8일 경북개발공사 강당에서 개최된 '경북도청 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에 출향투자자, 상공인, 전원생활을 꿈꾸는 은퇴자 등 200여 명이 몰려 투자 열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날 설명회는 이경원 안동상공회의소 회장 인사말에 이어 배성길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이 신도시의 1단계 개발사업 마무리 현황과 도청'교육청 이전 후 인구와 상가 증가, 편의시설 입점 등 발전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 석태용 경북개발공사 신도시사업단장이 신도시 2단계 개발 계획과 한옥마을 조성 추진 상황을 설명했고 신도시 중심지역과 조성현장 버스투어, 도청 신청사 견학 순으로 설명회가 진행됐다.

특히 도시 중심가를 둘러보는 버스투어 때에는 1단계 사업 마무리와 동시에 부지 대부분이 분양 완료됐다는 설명에 참가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가파르게 증가하는 인구수, 건축허가 건수, 상가 입점 등 정주환경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도청신도시 2단계 개발사업은 인구 10만 자족도시 활성화 단계로 주거 및 상업시설, 종합의료시설, 복합환승센터, 복합물류센터, 스포츠콤플렉스, 호민지 수변공원 등을 조성하게 되며 연내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내년 초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한다.

배성길 경북도 도청신도시추진단장은 "참가자 대부분이 외지에서 사업을 하거나 정년을 앞두고 귀향을 고려하는 분들로 멋지게 조성된 도청신도시에서 제2의 삶을 잘 꾸려갈 수 있도록 신도시 활성화에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한편 도청신도시 투자유치 설명회는 신도시 투자를 촉진하려고 출향인, 상공인 등 신도시 투자에 관심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지난 2014년부터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실제 투자로 이어지는 것은 물론 도청 신청사와 신도시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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