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9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미중정상회담 후 "중국은 미국과 한반도 문제의 소통과 협조 강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시 주석은 정상회담에 이어 열린 확대정상회담 모두 발언을 통해 "중미 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상호 존중, 상호 협력, 갈등 관리를 통해 양국민과 전 세계 인민에 더 많은 이익을 주길 원한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오전 회담이 매우 좋았다"면서 "우리는 북한 문제를 거론했고 나와 시 주석은 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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