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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테너 파바로티' 서거 10주년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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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故) 루치아노 파바로티, 지휘자 유진 콘,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바리톤 고성현,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왼쪽부터 고(故) 루치아노 파바로티, 지휘자 유진 콘,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바리톤 고성현, 대구오페라하우스 제공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

고성현·라메 라하 등 출연

해외 투어공연 첫 번째 무대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 '안젤라 게오르규와 함께하는 파바로티 서거 10주년 콘서트'가 12일(일) 오후 7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열린다.

제15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이 공연은 '오페라의 황제' '역사상 가장 큰 사랑을 받은 테너' 루치아노 파바로티의 서거 10주년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15주년을 함께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콘서트다.

파바로티가 세상을 떠난 지 꼭 10년이 되던 지난 9월 6일 베로나 원형극장에서 열린 '파바로티 서거 10주년 콘서트'는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스, 안젤라 게오르규 등 생전에 그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세계적인 음악가들이 출연해 환상적인 연주를 선사한 바 있다.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이번 투어공연은 첫 번째 방문 국가로 한국을 선택했는데 이날 공연은 광주와 서울에 앞서 열리는 방한 첫 무대이기도 하다.

공연은 아름다운 목소리와 뛰어난 외모로 세계 오페라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안젤라 게오르규를 만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일찌감치 화제가 되고 있다. 파바로티의 주요 오페라 공연에서 파트너로 협연해온 게오르규는 폭넓은 오페라 레퍼토리와 표현력을 갖춘 '역사상 가장 완벽한 소프라노'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 대표 바리톤 고성현, 신성 테너 라메 라하도 함께 출연해 디오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지휘는 베로나 원형극장의 지휘자 유진 콘이 맡았다.

생전에 파바로티가 즐겨 부르며 사랑받았던 오페라 '사랑의 묘약' '라 보엠' '라 트라비아타'의 주요 아리아를 비롯해 '무정한 마음' 등 이탈리아 가곡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로 구성됐다. 오케스트라 연주곡까지 다채롭게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콘서트는 올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시상식과 함께 진행된다.

VIP석 15만원, R석 12만원, S석 10만원, A석 7만원, B석 5만원, C석 3만원. 문의 053)666-6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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