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주수)은 10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에서 열린 '2017 제5회 사랑의 열매 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사회 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랑의 열매 대상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 지역 단체가 포상 대상이며 의성군은 이번에 상을 받은 전국 9개 단체 중 유일한 지방자치단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2013~2016년 경북 사랑의 열매 시상식에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지난달 25일 영천에서 열린 '경상북도 사랑의 열매 시상식'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려운 여건에도 묵묵히 이웃 사랑을 실천해 경북은 물론 전국에서 가장 따뜻한 지역이 된 데 대해 군민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십시일반 보내주신 정성은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공평하게 쓰이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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