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가 개방형 직위로 공개 모집한 우정사업본부장에 강성주(52'사진) 경북우정청장이 선임됐다. 강 신임 본부장은 13일 취임식을 시작으로 우정사업본부 수장으로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앞서 강 신임 본부장은 10일 경북우정청 대회의실에서 대구시내지역 총괄국장, 우정청 전 직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대구에서 태어난 강 청장은 능인고'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 행정학 석사를 수료했다. 1987년 행정고시 30회에 합격하고 공직에 입문한 후 우정사업본부 안동우체국장, 정보통신부 기획총괄과장, 행정안전부 정보기반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 연구성과정책관,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등을 역임한 뒤 지난 8월 제32대 경북지방우정청장으로 취임했다. 강 신임 본부장은 "꾸준히 혁신을 촉발시키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 우체국 가족들이 혁신에 동참하고 공동체의 번영과 행복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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