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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박근령 등 박정희 前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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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애국당과 '박근혜 무죄석방 천만인 서명운동본부'는 14일 국립 서울현충원 박정희 전 대통령 묘소에서 박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오전 11시 열린 기념식에는 대한애국당 조원진 의원,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 신동욱 공화당 총재와 보수단체 회원 등 800여명(경찰 추산)이 참석했다. 박지만 EG 회장은 이날 오전 9시 묘소를 방문해 참배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념식은 개식사, 유가족 대표 인사, 박 전 대통령 연설 영상 시청, 추도가 연주, 묵념, 헌화·분향, 현충탑 행진 순으로 진행됐다.

조 의원은 개식사에서 "5천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를 꼽는다면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 박정희 대통령을 꼽는데 대다수의 국민이 주저하지 않는다"며 "박전 대통령은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미래의 설계자로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유족 대표로 나선 박 전 이사장은 "아버지에 대한 평가가 갈리고 장기집권했다는 얘기가 나온다"면서 "대만, 터키 등에서도 장기집권이 있었다. 경제발전 과정에서 일정한 궤도에 올리기 위해 (지도자는) 장기집권을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기념식이 진행되는 내내 태극기, 성조기, 새마을 깃발 등을 흔들었고, 기념식이 끝난 뒤 차례로 박 전 대통령의 묘에 헌화하고 분향했다.

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마로니에광장에서 '제25차 박근혜 대통령 무죄 석방과 정치투쟁 선언 지지 범우파 국민 총궐기 태극기 집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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