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 협동조합택시인 쿱택시(cooptaxi)가 15일 출범한다. 구미쿱택시는 ㈜성광택시를 인수해 협동조합으로 전환한 것이다. 한국택시협동조합(이사장 박계동)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출범했으며, 서울'포항'대구'경주'광주에서 운영 중이다.
쿱택시는 택시운전이 가능한 운전자는 누구나 조합원이 될 수 있으며, 출자금은 한 계좌당 2천500만원이다.
여정휘 한국택시구미협동조합 이사장은 "산업화의 성지인 구미에서 쿱택시가 설립된 것은 매우 뜻 깊다"며 "쿱택시를 통해 조합원들의 행복과 구미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단독] 국민의힘, '보수의 심장' 대구서 장외투쟁 첫 시작하나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