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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지원이 경제 활성화 지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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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15일 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경상북도는 15일 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2017 경상북도 청년협동조합 활성화 포럼'을 열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청년협동조합 포럼

70여명 안동대 국제교류관

경상북도는 15일 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2017 경상북도 청년협동조합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권태환 안동대 총장, 김명호 도의원, 대학생, 협동조합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10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에서 발표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 후속 조치로 시행됐다. 사회적경제는 일반 법인보다 취업 유발 효과가 크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포럼에 모인 참석자들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방안 찾기에 머리를 맞댔다.

전국 협동조합 지원을 총괄하는 김진석 한국사회적기업 협동조합본부 팀장은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정책의 방향'이라는 주제강연에서 더 적은 예산으로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 이상호 영남대 교수, 이구호 바름협동조합 이사장, 김보람 코끼리협동조합 이사가 협동조합 운영 성공 사례와 발전 가능성을 발표했다. 아울러 박태영 대구대 교수, 신봉철 안동대 산학협력중점교수, 정회훈 대구경북연구원 부연구위원 등 각 분야 전문가는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차윤호 경북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청년이 지역을 지키고, 지역을 지반으로 성장하게 도와주는 것이 지역사회와 기성세대의 역할"이라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우리 청년이 지역으로 돌아와 자신 꿈을 마음껏 펼치도록 청년협동조합 확산에 힘을 쏟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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