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서 다 버렸는데… 교육부가 후속대책을 발표했다.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했다.
부상 57명 이재민 1천 536명 (16일 오전 6시 기준)
전날 규모 5.4의 강진에 이어 밤새 40여 차례의 여진이 이어지면서 추가 강진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태.
"수능 시험을 일주일 연기한 23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자연재해에 따른 사상 첫 수능시험 연기에 수험행들은 그야말로 '멘붕'상태다.
수험생 혼란을 최소화 하기위해 16일 오후 2시 교육부는 후속조치를 발표했다.
# 철저한 시험관리
- 수능 출제위원 및 인쇄요원 합숙기간 일주일 연장
- 85개 시험지구별 보관소 순찰 경계 강화
# 피해지역 모니터링 강화
- 시험장 시설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 및 긴급 보수
- 대체 시험장에 대한 종합 안전 점검 및 긴급 보수
# 대입전형 일정 조정
- 논술, 면접 등 수시·정시 모집 일정 1주일 연기
- 수능 후 이의신청, 정답확정 등 일정 1주일 연기
- 채점기간 19일 18일 단축
- 12월 12일 성적 통지
# 피해지역 수험생 지원
- 포항 관내 모든 학교에 대해 (11.16~17) 휴업 결정
- 포항 지역에 소아정신과 전문의 파견. 치료 지원
- 수험생에 무료로 학습장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일단은 그게 최선이니까" - 이투스 수리강사 정승제
수험생들! 혼란스럽겠지만 일주일만 더 힘내길 (빠샤)
[제작 : 임소현 hyoni@msnet.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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