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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주 경북도 부지사 국회서 국비 확보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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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 예산도 지방에선 복지 차원" 예결위원에 증액 사업 직접 설명

경상북도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을 위해 총력전을 펼친다. 본격적인 국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진행에 따라 주요 현안사업 중 12개 사업을 우선 선별해 막판까지 정부안에 담아내도록 온갖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12개 사업은 ▷중앙선 복선전철화(도담~영천) ▷도청 이전터 청사 및 부지 매각 ▷국제 화장품효능 임상검증센터 구축 ▷포항~영덕 고속도로 건설 ▷백신 글로벌 산업화 기반 구축 ▷무주~대구(성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KTX구미역 연결 ▷죽장~달산 국지도 건설 ▷와룡~법전 국도 확장 ▷차세대 그린백신 상용화 실증지원 ▷행남등대 스카이 힐링로드 ▷임산 식'약용버섯 연구센터 건립으로 4천693억원이 증액되도록 건의했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김현권 홍의락 의원, 자유한국당 김광림 백승주 곽대훈 의원을 만나 경북도 주요 증액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국회 증액을 부탁했다. 특히 구윤철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을 만난 자리에서 경북도 주요 현안사업을 반드시 반영시켜 달라고 건의했다.

김 부지사는 "SOC 예산 감축, 복지 예산 증액 등으로 새 정부 정책 기조가 변해 지방 재정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며 "SOC 예산도 지방에서는 복지와 다름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경북도는 국회 예산안 통과 전까지 국회 내 캠프를 모두 동원해 사업 하나라도 더 정부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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