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남산4동 우리마을교육나눔추진위원회(위원장 장성숙)는 지난 15일 3월부터 진행해 온 'NIE 수업'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수업은 지난 3월부터 남산4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지역 초등학교 5학년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했다.
매월 두 차례 열린 NIE 수업으로 학생들은 정치, 경제, 세계 등 신문의 구조 및 언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배웠다.
특히 지난달에는 수업내용을 바탕으로 가을 특집호 '남산4동 악동들의 편지로 전하는 뉴스'를 발행해 실제 기자 못지 않은 실력을 뽐냈다. 장성숙 위원장은 "NIE 수업으로 학생들이 신문과 친해지는 계기가 됐다"며 "청소년들이 마을 공동체에서 바르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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