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예고가 21일(화)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아마추어콘서트를 연다.
경북예고는 지난해 서울예고와 연합해 대편성 말러 교향곡 제1번을 연주해 음악으로 교감하는 학생들의 모습으로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올해는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에서 특별한 콘서트를 선보인다. 스트라빈스키의 발레 모음곡 '불새'를 시작으로, 실험적인 작곡법으로 만들어진 프로코피예프 피아노 협주곡 제3번, 보헤미안 선율에 민족적 서정성이 더해진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을 들려준다. 프로코피예프 곡을 협연할 송시찬은 고등학생으로서 일반인과 겨뤄 각종 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하며 연주 실력을 인정받았다. 문의 053)235-8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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