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려진 폴리염화비닐(PVC) 자재를 '조립식 화단 조성 블록'으로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를 낸 대학생들이 전국 에코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을 수상했다.
경일대는 이 대학 신재생에너지학과 2학년 황순철 씨가 영남대 학생 2명과 함께 'PVC 에코디자인 어워드'에 참여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이 낸 'PVC DIY(Do It Yourself) BLOCK GARDEN'은 누구나 손쉽게 화단을 조성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원하는 모양대로 블록을 쌓듯, 공간 배치에 맞춰 화단을 조성할 수 있는 것이다.
특히 이들의 아이디어는 도시재생사업에도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흥미롭다. 주민들이 손쉽게 조립하고 주변 환경과 어울리게 화단 제작이 가능해 실생활 활용도도 높다.
황 씨는 "처음으로 도전한 공모전에서 큰 상을 받아 기쁘다"며 "팀원들과 낸 아이디어가 이번 공모전 주제처럼 일상의 새로운 미래가치를 담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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