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금 조성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박인규 DGB대구은행장이 금감원 채용비리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금융권 안팎에서 금감원 채용비리로 21일 구속기소된 이병삼 전 금감원 부원장(보)에게 채용 청탁한 인물로 박인규 대구은행장이 거론되고 있는 것. 검찰은 이병삼 전 부원장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박 행장의 청탁 사실을 추가로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부원장이 지난해 3월 하반기 민원처리 전문직을 채용하던 중 '대구은행을 명예퇴직한 뒤 재취업을 알아보던 자사 출신 직원을 잘 봐 달라'는 박 행장의 부탁을 받고 면접 평가 점수를 조작하는 방법으로 합격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검찰은 박 행장이 이 전 부원장에게 대가성 금품을 건넸는지를 확인하지 못해 조사방식이나 처벌 여부 등은 결정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영수 "국방부 청문준비단, 안규백 탈영 알고있었다"
성과급에 뿔난 SK하이닉스 직원들…3500명 모여 '새 노조' 만든다
홍준표, 한동훈 맹폭…"조선제일껌, 권력에 살고 권력에 죽었다"
노태악 출장에 부인 별도 일정 수행 직원도…보고서엔 '공식일정 참석'
지지층만 보나? 오락가락 정책 국정 불안…野 "오합지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