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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손주인, 삼성으로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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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의 내야수 손주인이 삼성 라이온즈로 돌아온다. KBO는 22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비공개로 열린 2017 2차 드래프트 결과를 발표했다. 삼성은 이날 손주인과 함께 두산 베어스 외야수 이성곤과 SK 와이번스의 투수 박세웅 등 3명을 선택했다. 2002년 삼성에서 데뷔해 2012년까지 삼성에서 뛰었던 손주인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다시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손주인은 올 시즌 115경기에 출전, 타율 0.279, 5홈런 등을 기록했다. 삼성의 투수 김주온은 SK의 지명을 받았다.

LG의 외야수 이병규는 롯데 자이언츠, LG 투수 유원상과 kt 위즈 내야수 유민상 형제는 각각 NC 다이노스, KIA 타이거즈로 옮긴다. 또 넥센 히어로즈의 투수 금민철은 kt로 이적하고, KIA 투수 고효준은 롯데의 선택을 받았다. 넥센은 2차 드래프트에서 아무도 선택하지 않았다.

이날 2차 드래프트에선 총 26명의 선수가 지명을 받았다. 이번 2차 드래프트는 정규시즌 종료일 기준으로 보호선수 40명을 제외한 소속선수와 육성선수 및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를 대상으로 했다. 단, 당해 연도 FA 승인 선수(해외 복귀 FA 포함)와 외국인선수, 2016년 이후 입단한 1, 2년차 소속선수, 육성선수, 군보류선수, 육성군보류선수는 지명 대상에서 제외됐다. 라운드별 구단 보상금은 1라운드 3억원, 2라운드 2억원, 3라운드 1억원이다.

KBO 2차 드래프트는 각 구단의 전력 강화와 포지션 중복 등으로 경기 출장이 적었던 선수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주기 위해 2011년 시작해 2년마다 시행하고 있는 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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