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양육권 분쟁을 벌이던 30대 주부가 아들을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21일 오후 8시쯤 대구 한 아파트에서 주부 A씨가 21개월 된 아들을 목 졸라 숨지게 한 뒤 흉기로 자해, 신음하고 있는 것을 남편이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119구급차로 즉시 병원으로 옮겼지만 아들은 숨졌고, A씨는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다.
경찰은 A씨가 올 초 별거에 들어간 뒤 양육권 분쟁을 벌였다는 A씨 남편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A씨 상태가 호전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장동혁 '변화' 언급에 입장? "함께 계엄 극복하고 민주당 폭주와 싸우는 것만이 대한민국·보수 살 길"
李대통령 "북한이 남한 노리나?…현실은 北이 남쪽 공격 걱정"
李대통령 "'노동신문' 접근제한, 국민 '빨갱이'될까봐서? 그냥 풀면 돼"
나경원 "李대통령, 전 부처 돌며 '망언 콘서트'…연막작전쇼"
김총리 "李임기 5년 너무 짧다, 더했으면 좋겠다는 분들 있어"